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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우수 회원 '굿 프렌드십' 도입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3 18:24

수정 2022.12.13 18:24

연 2400만원 이상 쓴 고객
새로운 프라이빗 혜택 제공
현대카드가 2023년부터 새로운 우수 회원 프로그램인 굿프렌드십(Good Friendship)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굿프렌드십은 연 1회 선정하는 현대카드의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현대카드에 입회한 지 3년이 지나고 연간 2400만원 이상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한 고실적 회원이 아닌 오랜 기간 함께한 동반자의 의미를 서비스명에 담아 '프렌드십(우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며 "오랜 친구와 여러 경험을 함께하는 것처럼 현대카드만의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굿프렌드십은 현대카드 고유의 혜택 체계인 3층 시스템을 활용해 실용적인 혜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굿프렌드십 회원은 1층 기본 혜택으로 보유 카드의 기본 리워드를 두 배로 제공받는 더블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2층 구독 혜택으로 정기 물품 배송, 디지털 콘텐츠 이용, 쇼핑?여행 이용권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층 선물 혜택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마트·외식·레저·여행·금융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만의 라이프스타일?컬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굿프렌드십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카드 회원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프라이빗 레스토랑 '그린하우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앱 내에 전용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자신의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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