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까지 신청 접수, 취약계층 아이들 하루 4시간 학습 도움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 6일까지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용인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일 경험을, 아동에게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에 주소를 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3월 1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학습 도우미로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2023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190원을 받게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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