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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촌 빈집 정비사업 추진

뉴시스

입력 2023.01.26 12:59

수정 2023.01.26 12:59

전북 장수군청
전북 장수군청
[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정비를 위한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건축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철거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촌 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이다.


사업 물량은 주택 35동, 비주택(축사·창고 등) 23동이며, 가구당 철거 면적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첨부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홍열 장수군 민원과장은 "방치된 빈집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촌 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빈집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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