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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성남의 새로운 50년 위해 주춧돌 마련할 것”

기사내용 요약
공감·역동·미래 비전 제시...2023년 주요 청사진 발표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성남시 승격 50주년인 올해를 ‘공감’, ‘역동’, ‘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우선 ‘시정혁신추진단’을 오는 2월 중 구성하고, 성남시 맞춤형 정책연구를 위한 ‘성남시정연구원’을 상반기 중 설립·운영하는 등 시민과 약속한 시정 혁신을 올해에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시장 직속으로 ‘상권활성화협의회’를 구성하고, 모란민속5일장 잔여지와 인근 완충녹지 및 이면도로에 8억원을 투입해 230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중단된 국비 지원과 감소한 도비 지원에도 예년 수준인 3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차질 없이 발행키로 했다.

복지 분야에선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1인가구지원센터, 3개구별 공공 실버타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연 23만원) 지원,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미취업 청년(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응시료와 수강료를 1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청년취업 All-Pass 사업’을 추진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산후조리비를 저소득층은 200만원,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는300만원을 지원하고, ‘범시민 저출산 극복 민·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현재 태평동에 있는 현충탑과 보훈회관은 각각 시청 광장과 시청공원 주차장 부지로 이전키로 했다.

만 65세 이상의 국가보훈대상자 택시요금 65% 지원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월 10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 최초로 발달장애인에게 청년주택을 지원하고,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을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올해 착공한다.

특히 올해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시립동물병원을 열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성남시 동물복지 펫 타운 조성을 위한 첫발도 내디딘다.

이 밖에도 원도심 급경사지 보행 환경 개선, 다함께돌봄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 확충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쓴다.

교통 분야에선 버스준공영제 확대, 24시간 중앙버스전용차로 S-BRT(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 착공 및 단계적 운영, 철도기금 3000억원 조성(올해 700억원),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연장, 위례삼동선, 트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추진단’을 신설한 시는 원도심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키로 했다.

현재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1기 신도시 최초로 LH와 ‘도시 정비 및 미래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한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다.

환경 분야에선 원도심 대원공원은 테마공원으로, 율동공원은 생태문화 공원으로, 탄천은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공원 탄천 등 도심 곳곳에 황톳길 걷기 코스 10개소를 조성한다.


또한 수정구 제1공단 공원 내에 첨단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박물관을 건립한다.

4차산업 기반의 스마트박물관으로 조성하며 올해 설계 완료 후 착공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 또한 대한민국의 첨단과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서 번영과 화합의 길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올해 그 주춧돌을 단단히 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