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드리핀 알렉스(19)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알렉스 군이 최근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여 당사는 본인 및 부모님과 많은 논의를 진행했고,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협의해 알렉스 군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드리핀은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과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사는 2023년 새해에도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는 드리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알렉스는 지난 2020년 10월 드리핀 멤버로 데뷔해 '영 블러드' '프리 패스' '빌런' 등의 곡을 발표해왔고, 지난해 11월 '더 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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