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하는 ‘2022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되는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우수 정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는 ‘연제만화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특화 전략을 통한 독서문화거점 조성 △주민 및 전문가 참여·소통 통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협치 역량 강화 △복합문화 공간 조성 △만화도서관 도시 브랜드화 등의 내용이다.
해당 내용은 심사 기준인 정책목표의 적합성, 집행절차의 적절성, 정책의 효과·공평·효율성 등 전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주석주 구청장은 “구 정책이 이번 대상 선정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 정책 및 사업들을 펼쳐 평생학습 브랜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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