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글 수회 게시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
국정원 신고 받고 경찰이 피의자 검
국정원 신고 받고 경찰이 피의자 검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해 12월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무능한 윤석열, 김건희, 목을 베어 참수"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또 김 여사의 사진과 함께 "차라리 자살하라. 제2의 아베 신조 되기 싫다면 정숙 조용히 살기를. 그러다 너도 박정희, 아베 신조처럼 총 맞는다" 등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틀 뒤에는 "8월 29일이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권성동, 주호영, 주낙영 사망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경찰은 지난해 8월 25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신고받고 내사에 나서 피의자를 붙잡았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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