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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검찰, 유학시절 만든 '대마 카르텔' 적발…재벌 3세·연예계 등 17명 재판에

뉴스1

입력 2023.01.26 14:19

수정 2023.01.26 14:24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공개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가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공개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물을 설명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준호 중앙지검 강력범죄 수사부장이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재벌가 3세, 연예인 등이 가담한 대마사범 집중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검거당시 압수물품.(중앙지검 제공)2023.1.26/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재벌가 3세와 연예기획사 대표, 가수 등 17명이 대마를 유통하거나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20명을 입건해 17명을 기소(구속 10명·불구속 7명)하고 해외로 도주한 3명을 지명수배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재미교포에게 공급받은 대마를 유통한 재벌가 3세 등을 4개월간 직접수사해 재벌·중견기업 2~3세, 전직 고위공직자 자녀, 사업가, 유학생, 연예계 종사자 등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씨(40), 효성그룹 창업주 손자 조모씨(39), 미국 국적 가수 안모씨(40), 전직 금융지주사 회장 사위 등 9명을 먼저 재판에 넘긴 뒤 추가 수사를 진행했다.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씨는 기소 이후 범행이 추가로 확인됐다.

안씨가 속한 연예기획사 대표 최모씨, 범효성가 3세 조씨에게 대마를 건넨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 홍모씨(39), 미국 국적 회사원 A씨, A씨에게 대마를 매도한 ㈜대창 회장 아들 이모씨(36)도 재판에 넘겨졌다.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 홍씨에게 대마를 매도한 한일합섬 창업주 손자 김모씨(43) 등 3명은 국외로 출국해 검찰은 기소를 중지하고 지명수배했다.

이번에 검거된 이들은 대부분 해외 유학 과정에서 서로를 알게 됐고 유학 시절 대마를 접한 뒤 귀국 후에도 수년간 계속 대마를 피워온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마약 사건에서는 특정 장소에 물품을 미리 놓고 가는 일명 '던지기 수법'이 자주 쓰이지만, 이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불특정 다수 대상으로 한 익명 범죄가 아닌 자기들만의 카르텔, 네트워크 안에서 일어난 범죄"라고 설명했다.

마약류 유통 범행은 검찰 수사 개시 범위에서 제외돼 있었지만 지난해 9월 관련 규정 개정으로 대마 유통·재배도 직접수사 개시가 가능해졌다.


검찰은 대마가 '관문 마약'이자 필로폰만큼 위험하다고 밝히며 마약 척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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