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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 5억달러 돌파…역대 최대

전북도청.(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도청.(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억791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1년 4억380만 달러 대비 15.9% 증가한 실적이다.

2009년 첫 1억 달러 궤도에 진입한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2016년 2억 달러, 2018년 3억 달러, 2020년 4억 달러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1억1178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9070만 달러), 태국(5589만 달러), 미국(4444만 달러), 베트남(4249만 달러) 순이었다.

일본은 전년 대비 4200만 달러, 베트남은 17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17.3%(1892만 달러) 감소했다.

수출 1위 품목은 면류였다. 수출액은 1억4378만 달러로 집계됐다. 사료(팻푸드, 1억2689만 달러), 닭고기(3099만 달러), 조미김(2546만 달러), 마른김(2339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북도는 올 농식품 수출 목표를 전년 대비 18% 증가한 6억 달러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유통망 확대 △수출경쟁력 강화 및 품목 육성 △수출 관계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3개 분야에 전년 대비 8억원이 늘어난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지난해 전북 농식품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전북 농식품산업의 미래가 긍정적이라는 신호”라면서 “올해도 더욱 도전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농식품 수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