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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끝 김하성, 27일 미국으로 출국…새 시즌 준비 본격 돌입

WBC 대표팀에 발탁된 김하성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3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WBC 대표팀에 발탁된 김하성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3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오는 27일 출국,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26일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단단히 한 김하성이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위한 3번째 시즌을 준비하러 출국길에 오른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부상 및 금지 약물 복용 적발로 전력에서 이탈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주전 유격수를 맡아 업그레이드 된 기량을 뽐냈다.

정규 시즌 활약을 발판삼아 포스트시즌에도 출전, 수비와 주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더 나은 2년차를 보냈지만 올해도 만만치 않은 주전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오프시즌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를 영입하면서 김하성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겼고, 트레이드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김하성이 잔류할 경우 유격수 자리를 보가츠에게 내주고 2루수로 포지션을 옮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하성은 오는 3월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등 바쁜 연초를 보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소속 선수들에게 스프링캠프 참가를 의무화하면서 김하성은 2월1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한국야구대표팀 전지훈련엔 불참하고 3월4일 일본 오사카 일정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충분한 휴식으로 다가오는 시즌의 초석을 다진만큼 미국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새 시즌에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