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기도 1월 소비자심리지수 89.4…계속 비관적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월 경기 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23년 1월 경기 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89.4로 지난달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21)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개별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기준으로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1)는 지난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으며, 생활형편전망CSI(85)는 지난달과 같았다.

가계수입전망CSI(97)의 경우 전월보다 1포인트 늘었으며,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전월과 같았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은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비관적이다. 현재경기판단CSI(49)는 전월 대비 1포인트 늘었으나 향후경기전망CSI(51)는 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져 취업기회전망CSI(67)는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132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줄었다. 시장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계 저축 및 부채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가계저축CSI(88)는 전월과 동일하며, 가계저축전망CSI(92)는 전원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2)와 가계부채전망CSI(101)는 각각 지난달보다 1, 3포인트 늘었다.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 관련해 물가수준전망CSI(151)는 전월과 같았다.

주택가격전망CSI(69)는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역대 최저치를 찍고 다시 오름세다.

한은 경기본부 관계자는 "아직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지는 않으나 금리 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고, 아파트 가격이 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등에 향후 1년간 주택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심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