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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건강 정보 먼저 추천…'유튜브 헬스' 시작

기사내용 요약
유튜브 헬스, 미국 이어 한국서도 론칭
건강 콘텐츠 제공자, 공신력 있는지 표시
믿을만한 기관이 만든 영상은 우선 추천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유튜브 헬스' 기능을 26일 한국에서 시작한다. 사진은 영상의 출처가 공신력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보건 정보 패널'.(사진 : 구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유튜브 헬스' 기능을 26일 한국에서 시작한다. 사진은 영상의 출처가 공신력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보건 정보 패널'.(사진 : 구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유튜브가 공신력 있는 의료·건강 관련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전달하는 '유튜브 헬스' 기능을 선보인다.

구글코리아는 26일 기자단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용자들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유튜브 헬스' 기능을 한국에서 론칭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헬스는 이용자가 건강과 관련된 특정 주제에 대해 검색할 때 공신력을 인정받은 기관이 생산한 콘텐츠를 먼저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도입됐고 이날부터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당뇨병, 고지혈증 등 건강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검색하거나 영상을 시청할 때 유튜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튜브는 영상의 출처가 공신력이 있는지를 알려주는 '보건 정보 패널'을 영상 내에서 제공한다. 또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콘텐츠가 먼저 추천되도록 하는 '보건 콘텐츠 섹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과 보건·의료 관련 정부 기관들을 공신력 있는 정보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선정했다.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유튜브 헬스' 기능을 26일 한국에서 시작한다. 사진은 공신력 있는 콘텐츠가 먼저 추천되도록 하는 '보건 콘텐츠 섹션'.(사진 : 구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유튜브 헬스' 기능을 26일 한국에서 시작한다. 사진은 공신력 있는 콘텐츠가 먼저 추천되도록 하는 '보건 콘텐츠 섹션'.(사진 : 구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료·건강은 유튜브를 통한 정보 검색이 빠르게 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3 정도는 건강이나 의학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먼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국에서 건강 콘텐츠의 유튜브 조회 수는 30억회를 넘는다.

유튜브는 이용자들이 플랫폼에서 허위 정보를 접하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헬스 기능을 도입했다.

유튜브 헬스를 총괄하고 있는 가스 그레이엄 박사는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 "의사들이 환자와 직접 만나 진료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굉장히 작은 부분일 뿐이다. 진료실 밖에서 큰 부분이 진행이 되고 있고, 이것이 의사들의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허위 정보나 잘못된 판단으로 이끄는 정보들을 제거하는 것으로만은 불충분하다"며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공간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고 이해학시 쉬운 정보들을 올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엄 박사는 "건강 정보는 각 국가마다 또 문화마다 약간 특색들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한국 시청자들이 가장 유익하게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콘텐츠들과 연결시키기 위해 한국에 있는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들과 함께 협력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2023년에는 전문 의료기관, 공중 보건 당국, 여러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십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