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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현대차 "올해 432만대 글로벌 판매 목표…주주가치 제고도 노력"

(서울=뉴스1) 이세현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는 26일 진행된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도매 목표는 글로벌 수요 및 생산 정상화를 고려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432만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생산안정화와 판매 확대 등을 기반으로 매출액이 10.5~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여러 대외 환경악화에도 불구하고 생산정상화와 물량증가, 가동률 회복과 지속적 믹스개선 영향 등을 고려해 6.5~7.5%를 목표로 했다.

또 올 한해 10조5000억원의 투자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양산 차종 수 증가, 미국 조지아 신공장 건설 본격화 및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4조2000억원, 설비투자(CAPEX) 5조6000억원, 전략투자 7000억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미래수익성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보통주 1주당 6000원, 종류주 1주당 61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배당금액은 1조5725억4200만원이다.

또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213만6681주, 우선주 24만3566주, 2우선주 36만4854주, 3우선주 2만428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3154억원 규모다. 소각예정일은 2월 3일이다.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실적 호조를 반영해 이번 기말배당은 보통주 기준 50% 증가한 주당 6000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 가치 증대 및 주주 신뢰 향상을 위해 보유 자사주 발행 1%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올해 중에 자사주 및 배당정책 등 주주환원정책을 검토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