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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꼬마 형제...1년간 모은 용돈 기부

전북 정읍시에 용돈을 기탁한 김윤우, 김건우 형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에 용돈을 기탁한 김윤우, 김건우 형제. /사진=정읍시


【파이낸셜뉴스 정읍=강인 기자】 꼬마 형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년간 모은 용돈을 기부해 온정을 전했다.

26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초산동에 사는 김윤우(7), 김건우(4) 형제는 1년간 모은 용돈 116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형제는 머리를 맞대고 의미 있는 기부를 고민했다고 한다.


윤우와 건우는 "어른들이 주신 용돈을 꼬박꼬박 모아 기부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은 형제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