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3편(출도착 합계) 항공기 결항
항공기 126편 지연…출발 74편, 도착 52편
인천국제공항도 항공기 총 49편 지연 발생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항공기 3편이 결항됐고, 175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앞서 이날 오전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지연된 39편(김포 25, 인천 14편)보다 지연편이 더 확대된 것이다.
같은날 오후 2시20분 기준 김포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은 3편(도착 2편, 출발 1편), 지연은 총 126편(출발 74편, 도착 52편)으로 집계됐다.
또한 인천공항도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총 49편(도착 8, 출발 41편)의 항공기의 운항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앞서 항공기상청은 이날 오전 12시와 4시 각각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대설특보를 발효했고, 오후가 되면서 대설특보는 곧 해제됐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은 같은날 오후부터 항공기 운항을 정상화했고, 인천공항도 제방빙 등의 작업을 마치는 대로 곧 항공기 운항을 정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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