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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사업장서 유해물질 톨루엔 30ℓ 유출…인명피해 없어(종합)

뉴스1

입력 2023.01.26 15:48

수정 2023.01.26 15:48

여수국가산단.(여수시 제공)/뉴스1
여수국가산단.(여수시 제공)/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6일 오후 2시26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사업장 배관에서 균열이 발생해 유해 물질이 소량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배관 조인트 부분이 풀리면서 톨루엔이 30ℓ 새어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톨루엔은 흡입, 섭취 또는 피부에 접촉 시 유독할 수 있다. 항공 연료와 자동차 연료 등 기타 화학 물질 제조에 사용된다.


소방당국과 사업장 측은 배관 보수 작업과 새어나온 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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