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지난해 진행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 모습.(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가공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 신청을 다음 달 8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2월13일부터 3월20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초반(6회), 심화반(6회) 2개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초반을 수료하면 심화반을 수강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공식품, 가공창업 등 농산물가공에 관련된 이론·실습이다.
기초반과 심화반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한 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8일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활발한 운영과 질 좋은 가공제품 생산으로 이어져 농업인 소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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