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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코레일 광주전남본부 업무협약

뉴시스

입력 2023.01.26 16:07

수정 2023.01.26 16:07

기사내용 요약
정원박람회 성공 지원·수도권 수송대책 구축

26일 순천습지센터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왼쪽) 이사장과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지용태 본부장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순천습지센터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왼쪽) 이사장과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지용태 본부장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정원박람회조직위와 코레일광주전남본부는 26일 순천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800만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열차 수송력 증강 협력 ▲정원박람회 연계 여행 상품 개발 및 이용료 할인 ▲주요 철도역 및 열차 내 박람회 성공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지원 등 힘을 모은다.

지용태 코레일 광주전남본부장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태도시 순천이 추구하는 가치는 친환경 운송기업인 코레일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면서 "2023 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에 맞춤형 수송대책 마련 등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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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삶 속에 녹여낸 정원을 통해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장"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를 타고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 및 공동 홍보마케팅 지원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으로 수도권 수송대책을 구축한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조로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3 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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