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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 "난방비 폭탄은 예고된 재난…에너지재난지원금 지급해야"

서울 시내 한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 계량기의 모습. 2023.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시내 한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 계량기의 모습. 2023.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이번 '난방비 폭탄' 사태는 예고된 재난이었다"며 "정부는 에너지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당은 "윤석열 정권이 가스요금을 인상해 최근 1년 새 도시가스 요금은 36.2%, 난방 요금은 34.0% 급등했다"며 "그럼에도 윤 정권은 전 정부 탓만 하며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서민요금을 동결하고, 재벌요금을 인상하라"며 "당장 한파에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대폭 확대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폭리를 취하며 '횡재'한 에너지재벌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해 서민들의 에너지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난방비 폭탄에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전국민 에너지 재난지원금 1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정부는 재벌 특혜·부자 감세를 중단하고,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