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6인승 수난구조선 추가 구입…시도비 2억원 확보

[김포=뉴시스] 김포시가 새로 구입한 수난구조선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신규 수난구조선(2.8t) 운영을 위한 6인승 선박과 부대장비를 추가 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간 노후한 소형 콤비보트(고무보트)를 수난구조선으로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도비와 시비 2억원을 확보해 새 수난구조선을 구입했다.

새로 구입한 수난구조선은 3월 한강하구 제방 유실현황 탐사를 첫 출항 목표로 현재 선박등록 등 운항을 위한 부대 절차를 마무리짓는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 내·해수면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특별한 시"라면서 "이번에 구입한 수난구조선을 수난구조 용도에 국한하지 않고 아라뱃길 관광자원 활성화, 한강하구 및 하천 생태계 보전 등 김포시 행정선으로서 다양한 용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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