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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 시급…인공지능 분야 집중 육성"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우리나라가 날로 격화되는 데이터 패권경쟁에서 선도 국가로 우뚝서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의 국가 혁신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며 "데이터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하이퍼커넥트에'서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공동 간사로 두고 국가 데이터 정책 전반을 종합·심의하는 위원회다.

한 총리는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가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이 처음 제시된 후, 데이터 경제의 발전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 첨단 IT제품의 각축장인 미국의 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융합,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수많은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가 날로 격화되는 데이터 패권경쟁에서 선도국가로 우뚝서기 위해서는 데이터기반의 국가혁신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며 "공공데이터의 수요자 맞춤형 개방 확대, 민간·공공데이터 연계활용 강화 등을 통해 데이터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수 데이터 혁신기업 발굴·지원,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마련 등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기업도 육성하겠다"며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 개인정보보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여건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특히 데이터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공공·산업분야 대형수요창출, AI기업 스케일업, AI 기술초격차 등 10대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2027년까지 세계 3대 인공지능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