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1월에도 4%대 상승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7 10:30

수정 2023.01.27 10:30

41년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총무성은 도쿄 23구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동기대비 4.3% 상승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1981년 5월 이후 41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39.7% 올랐고, 전기 요금도 24.6%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은 7.4% 올랐다.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는 엔화 가치 하락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1년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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