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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D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 30% 돌파가 목표...OLED 매출 비중 50% 상회할 듯"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27 12:54

수정 2023.01.27 12:54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진행된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하이엔드 수요 변화가 나타나고 불확실성이 존재해 시황을 모니터링하며 OLED 차별화 가치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내 점유율을 작년 20% 후반에서 올해 30% 상회하는 수준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통과 세트 고객의 재고 건전화를 목표로 실수요에 연동한 탄력적이고 적극적인 생산 조정과 고정비 절감 활동을 강도 높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LG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로 사업구조 전환으로 OLED 매출 비중은 지난해 4·4분기 52%를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2021년 32%에서 2022년 40%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하반기 스마트폰 캐파 확대 및 패널 출하 증가 LCD TV 사업 단계적 철수 영향으로 OLED 부문의 실적 기여도는 지속 상승하며 매출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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