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3년 공감e가득 사업' 공모 과제 모집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0 11:26

수정 2023.01.30 11:26

3월 15일까지, 지역문제 직접 해결하는 디지털 기반 마련
한국지역정보개발원, '2023년 공감e가득 사업' 공모 과제 모집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기업·지자체가 함께 우리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2023년 공감e가득 사업’ 공모 과제를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문제해결 지원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로 4년째인 본 사업은 2020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격차 허물기’ 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 ‘공감e가득 사업’으로 브랜딩화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개의 지역 문제를 해결했다.

공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또 체감성 높은 생활 밀착형 과제 구현을 위해 주민이 직접 민간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우리 지역의 문제해결을 추진하는 ‘스스로해결단’을 반드시 구성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야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안전, 취약계층 돌봄, 건강, 환경, 지역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지역 문제들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과제로 제안해야 한다.

총 10개 내외 과제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과제별 1억원 규모의 지원과 함께 성공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개발원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된다.


개발원은 2월 중 공모 안내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 참여 신청 및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