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외국인 주민 대상 11개국어 전자신문 발행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31 15:09

수정 2023.01.31 15:09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매월 '울산시티뉴스' 발행
외국인 대상 주요 시책과 행사, 각 나라 교류사업 등 소식 전달
2월에는 몽골어 등도 추가.. 3월부터 홈페이지 개설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울산시티뉴스 전자신문 베트남어판 1월호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울산시티뉴스 전자신문 베트남어판 1월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및 관광객에게 각종 소식을 전달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매월 '울산시티뉴스' 전자신문 외국어판을 제작한다.

울산시티뉴스 외국어판은 한글을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어, 러시아어, 우즈벡어, 키르기스어, 태국어 등 11개국어로 제작된다.

1월 호에는 △울산광역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소식 소식 △민선8기 김두겸 시장의 공약 △23년 새롭게 바뀌는 울산의 여러 정책들 △방문하고 싶은 울산의 주요관광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2월호부터는 몽골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내용도 센터와 울산시에서 시행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주요 시책과 교육사업, 행사, 각 나라와의 교류사업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울산시티뉴스 전자신문 중국어판 1월호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울산시티뉴스 전자신문 중국어판 1월호

전자신문 외국어판은 3월 개설되는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1월과 2월호는 울산글로벌센터 홈페이지, UIVC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구독할 수 있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거주 외국인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들을 자국의 언어로 접할 때 더욱 친근함을 느낄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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