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수정-창경궁관리소-SK임업, 생물다양성보전 협약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8 15:46

수정 2023.02.08 15:46

ESG 민관협력으로 창경궁 내 녹지 공간 조성·관리
한창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무처장(가운데)이 8일 박영환 창경궁관리소장(맨왼쪽), 정용규 SK임업 상무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창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무처장(가운데)이 8일 박영환 창경궁관리소장(맨왼쪽), 정용규 SK임업 상무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8일 SK임업㈜, 창경궁관리소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3자간 협약을 통해 창경궁 내 관리가 어려웠던 녹지 공간을 대상으로 SK임업의 관수시스템(CODE G)을 설치하고 식물을 식재하는 등 ESG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과 함께 역사 자문단을 구성·운영함에 따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경궁의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경궁 내 녹지 공간 관리 등 민·관 ESG협력을 지속 추진해 우리나라 중요 역사시설 유지·관리에 기여하고, 나아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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