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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안소영 "목욕탕 가면 '가슴 크다'며 엄마들이 만져"

뉴스1

입력 2023.03.01 09:37

수정 2023.03.01 09:37

'같이 삽시다' 캡처
'같이 삽시다'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안소영이 대중 목욕탕에서 겪은 당황스러운 일화를 밝혔다.

안소영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대중 목욕탕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가슴을 만져 당황했었다면서 일화를 밝혔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은 다함께 이불 빨래를 하기 위해 빨래방을 찾았다. 이들이 빨래방에서 빨래를 하는 동안 소문을 들은 구경꾼들이 모여 들었다.


구경꾼들을 보면서 혜은이는 "예전에 목욕탕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와가지고 계속 이렇게 '아유' 하면서 계속 만지더라, '아유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아유 예쁘지'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안소영은 자신의 경험도 밝혔다.
그는 "나 고등학교 때 그랬다, 목욕탕에 가면 아줌마들이 (내)가슴이 크니까, '어떻게 이렇게' 하면서 엄마들이 막 이렇게 만진다, '아줌마 왜 이러세요?' 하면 '아니 학생이야?' 이러면서 만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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