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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태마스터스 참가자 1만1325명 ‘역대 최다’…외국인 4053명

뉴스1

입력 2023.03.14 14:39

수정 2023.03.14 14:39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뉴스1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

대회 조직위는(위원장 김관영 전북지사)는 참가 등록 마감 결과 65개국에서 총 1만1325명이 참가신청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인 1만명을 초과한 수치로, 코로나19 이전에 개최됐던 대륙별 마스터대회 중 역대 최다 규모다. 실제 이전까지는 지난 201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유러피언대회가 9512명으로 가장 많았었다.

마라톤 등 일부 종목의 경우 등록기간이 연장된 만큼, 참가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1만1325명 가운데 해외 참가자는 4053명으로 집계됐다.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3282명(28개국)으로 가장 많았고, 오세아니아 296명(6개국), 아프리카 137명(7개국), 북아메리카가 197명(3개국), 유렵 120명(16개국), 남아메리카 21명(4개국) 등이다.

국가별로는 몽골(1174명)이 가장 많았으며, 인도(611명)와 중국(359명), 호주(241명), 미국(168명), 일본(166명) 순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연기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참가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조직위의 노력덕분이다.

조직위는 그간 전북체육회와 함께 17개 시·도를 순회 방문하고 시도별 참가인원을 배정하는 쿼터제를 실시하는 등 참가자 모집에 나서왔다.

또 홈페이지와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각국 스포츠 연맹과 종목별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했다. 미국∙일본 등 세계한인체육회장 18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해외 현지 모집 활동에도 적극 나서왔다.

참가자 모집이 마무리 된 만큼, 조직위는 이제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숙박 및 음식점 등 맞춤형 편의제공과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배치, 충분한 인력확보와 경기장 정비 등 대회 성공개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2023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치열하게 경쟁하는 엘리트대회와는 달리 경기 그 자체를 즐기는 생활 체육인들의 축제”라며 “이 선물 같은 기회를 잘 활용해 전라북도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참가자에게 알리고 더불어 대한민국 생활체육 대표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는 생활체육분야의 국제대회로, 중·장년층의 아시아 태평양 올림픽으로 불린다.
세계 챔피언이나 국가대표 등 은퇴선수를 비롯해 일반 동호인, 아마추어 선수 등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전북대회는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을 주제로 5월12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14개 시군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