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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순천 산불, 인명피해 없도록 잔불 정리 철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전 지난 18일 21시경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3.19/뉴스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오전 지난 18일 21시경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방문,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3.19/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순천 별량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주불을 조기 진화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명피해 없이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산불은 18일 오후 9시31분쯤 순천 별량면 금치리 제석산에서 발생했다. 늦은 밤에 발생해 초기에 진화 헬기가 출동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강풍으로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순천시 전문예방진화대 및 직원들이 밤새 확산 저지를 위해 방화선을 구축했고 그 결과 19일 오전 9시30분쯤 주불을 조기 진화할 수 있었다.

진화헬기 16대, 진화차 7대, 소방차 13대, 진화장비 500점, 진화인력 758명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진화에 성공했다.


특히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전남소방, 경찰, 31사단 95연대, 순천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철저한 공조체계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또 산림경영과 산불 진화를 목적으로 조성한 임도가 방화선 구축에 큰 힘이 돼 한우 200마리를 사육하는 인근 축협 축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

김영록 지사는 "강풍과 야간 산불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탄탄한 공조체계와 총력대응으로 밤새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진화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끝까지 민가 피해나 인명사고 없이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