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제1호 '디지털 리더스 클럽'기업 선정 공고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기업 '디지털 인재 리더스 클럽'을 뽑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이자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본격 이행을 위해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얼라이언스 민간위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별도의 심의를 거쳐 우수 기업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광주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자원(IaaS) 서비스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고, 정부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풀 제공을 통해 우선 채용 기회를 부여 받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디지털 리더스 클럽은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아 이후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더스 클럽 선정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 위원회통해 1단계 적합도 평가와 2단계 종합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교육 과정의 품질과 기업의 인재양성 투자 계획, 양성된 인재의 활용 계획과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한편, 리더스 클럽은 기업의 자체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인증 절차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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