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5번째 남극기지 정식 가동…극지 개발에 총력

뉴시스

입력 2024.02.07 14:45

수정 2024.02.07 14:45

연중 상주 가능한 세 번째 남극기지 시진핑, 축하서한

[서울=뉴시스]중국이 남극에 건설한 5번째 기지인 친링(秦嶺)기지가 7일 정식 가동됐다. 친링기지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CC) TV> 2024.02.07
[서울=뉴시스]중국이 남극에 건설한 5번째 기지인 친링(秦嶺)기지가 7일 정식 가동됐다. 친링기지의 모습. <사진출처: 중국중앙(cc) tv> 2024.02.0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남극에 건설한 5번째 기지인 친링(秦嶺)기지가 7일 정식 가동됐다.

중국중앙(CC) TV 등은 2018년 건축을 시작한 친링기지가 이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친링기지는 로스해 인근의 인익스프레시블섬에 위치해 있고, 면적 5244㎡에 달한다.

이로써 중국은 1985년 2월에 가동된 첫 남극 기지인 창청(長城)기지와 중산(中山), 쿤룬(昆侖), 타이산(泰山), 친링 등 5개 남극 기지를 운영하게 된다.

이 가운데 친링, 창청기지와 중산기지는 연중 상주가 가능하며, 쿤룬기지와 타이산기지는 여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중국은 친링기지에 여름에는 80여 명, 겨울에는 30여 명의 인원을 상주시킬 계획이다.

중국이 북극 항로를 개척하고 남극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는 등 극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친링기지 가동과 관련해 축하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친링기지의 가동은 우리나라와 전세계 과학자들이 자연의 비밀을 탐구하고 과학의 최고봉에 오르는데 강력한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지 가동을 축하하는 행사는 여러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형식으로 열렸다. 메인 행사장은 중국에 설치됐고, 중국 남극 기지 5곳과 쇄빙선 쉐룽호, 쉐룽2호 등에도 별도의 행사장이 마련됐다.


허리펑 부총리가 베이징 행사에 참석해 시 주석의 축하서한을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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