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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에 '쿠키런' 대형벌룬 뜬다…17일·25일엔 퍼레이드

뉴스1

입력 2024.08.08 10:49

수정 2024.08.08 10:54

제주 원도심에 '쿠키런' 대형벌룬 뜬다…17일·25일엔 퍼레이드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속 캐릭터들이 제주 원도심을 가득 꾸민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제주시 칠성로에는 대형 공기조형물(에어벌룬)로 만든 쿠키런 포토존이 설치된다.

주말인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인근 북수구 광장에는 또 다른 쿠키런 포토존이 설치된다.

특히 17일과 25일 제주시 칠성로에서는 쿠키런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인형탈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마칭밴드(오르께스타)의 연주와 함께하는 이 퍼레이드는 오후 5시30분부터 15분 간 진행된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북수구 광장에서 포토타임도 열린다.

이 밖에 '2024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기간인 17일부터 25일까지 인근 상권 영수증 이벤트에 응모하면 구매 금액대별(5만원·10만원 이상)로 다양한 쿠키런 굿즈가 제공된다.
주말인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성안올레 쿠키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완주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쿠키런을 제주 여행 큐레이터로 선정하고, 경기도 여주시에서 제주 테마관광 콘텐츠로 소개한 바 있다"며 "'2024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의 특별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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