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봉학 전북품목농협협의회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전북 7곳의 품목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백미 10㎏짜리 433포와 라면 433박스(약 2100만원 상당)로, 수해 피해를 본 433명의 농업인 조합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봉학 회장은 "이번에 큰 수해를 본 농가들을 위해 관내 7곳의 품목 농협들이 함께해 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밥맛 좋은 전북 쌀 등의 구호 물품이 피해 농민들이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전북농협에서는 복구 인력 지원과 물품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 시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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