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 나라는 8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도하 또는 카이로에서 긴급 회담을 재개해 가자지구 휴전 협정에 남은 모든 격차를 해소하고, 이를 지체없이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들 국가는 "지금은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인질과 수감자를 석방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5월부터 휴전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스라엘 측이 추가 조건을 내세우고 하마스가 이를 거절하며 공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사망한 이스마일 하니예 하마스 정치 지도자의 후임으로 강경파 아히야 신와르가 임명되자 이스라엘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전망은 더 어두워진 상태다. 하니예는 사망 전까지 하마스 대표로 협상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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