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산자원공단, 폭염 재난 대응 인공어초 사업장 안전점검

뉴시스

입력 2024.08.09 08:08

수정 2024.08.09 08:08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활동
[서울=뉴시스] 한국수산자원공단 장옥진(왼쪽) 남해본부장.
[서울=뉴시스] 한국수산자원공단 장옥진(왼쪽) 남해본부장.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는 지난 8일 통영시 소재 인공어초 제작 공사현장에서 전국적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현장 근로자의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헸다. 특히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중대재해 직업병 대상으로 꼽히는 열사병에 대한 주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작업자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필수 안전수칙(물·그늘·휴식)의 준수 여부와 휴게시설, 작업장 환경 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위로 인한 근로자 휴식시간 부여, 옥외작업 중지 등의 현장 개선사항을 조치했다.


또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으로 안전 부채, 폭염키트(보냉용품·이온음료) 등의 안전물품을 배포하고, 무더위로 인한 공사 지연 시에 지체상금의 면제 제도와 온열질환 및 응급조치 요령 안내등의 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옥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은 "옥외 작업현장에서 찜통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시간대 작업 중지 등의 조치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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