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3대 하천의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하고 전날 한샘대교 일원에서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3대 하천 야간경관 사업은 독창적인 3대 하천 야간경관을 위해 교량과 하천변 건축물에 야간 특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둔산대교 △한샘대교 △대화대교 △보문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5곳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점등식에는 이장우 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제화 서구 부구청장,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이 참석해 점등식을 축하하고 그동안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앞으로도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해 도심 곳곳을 흥미롭고 이야기가 숨 쉬는 아름다운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가 돼야 사람들이 찾아오고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대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전의 야간경관을 보고 다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사와 특색을 담은 다양한 경관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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