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가 오는 20일부터 NC 다이노스와 올해 두 번째 청주 홈경기를 치른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2 홈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24 KBO리그 3연전을 치른다.
입장권은 13일 오전 11시부터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와 한화이글콕 앱,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중앙 지정석 2만6500원, 탁자석 3만4500원 △내야 지정석 1만1500원, 피크닉석 2만6500원 △외야 지정석 9500원, 피크닉석 2만1000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전 경기보다 선수들과 관람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사태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실사를 통과하지 못해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시설 보강 공사를 벌여 5년 만에 경기를 다시 유치했다.
지난 6월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모든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시민과 프로야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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