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다음 달 6일까지 구 소식지 명예기자로 활동할 구민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 명예기자로 선발되면 매달 소식지 지정 주제에 적합한 내용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구민 생활과 밀접하고 유익한 소식은 물론 미담 사례도 전한다.
작성한 기사가 구 소식지 콘텐츠로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구정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나 지역 내 대학생, 직장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글쓰기나 취재 관련 경력자, SNS 활용자에 대해서는 우대한다.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예시 기사와 함께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ay82hay82@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명예기자로 뽑히면 10월초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 시각에서 용산 구석구석을 기록하고 전하는 명예기자에 많은 분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월 5만3천부의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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