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청년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우범기 전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취업률 증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18~39세(1984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 판정 기준)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1인당 연간 1회에 한정해 지원되는 만큼 지난 상반기 지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지원금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되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 교통비 항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통합신청지원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원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한 후 9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비 지원을 통해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취업 준비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하는 동안 경제적 걱정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하여 취업률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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