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년부터 2028년 말까지 국비 등 121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괴산읍 동부리에 지상 12층으로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26∼28㎡형 60개와 40∼50㎡형 40개, 헬스장, 독서실, 공동 세탁실 등을 갖춘다.
군은 이 공공임대주택을 군내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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