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한국IT복지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정보 취약계층에 불용 전산장비를 무료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이나 방과후교실 등 정보 취약계층 또는 단체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매년 발생하는 PC, 모니터 등 불용 전산장비 약 100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 양여한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이를 정비해 무상양여 수량의 5%가량을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북구청 미디어정보과(☎052-241-7246)에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진흥원과 손잡고 매년 발생하는 불용 전산장비를 효과적으로 재활용하고자 한다"며 "지역 정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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