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청문회 절차의 진행에서도 위법 부당한 처사가 쉽게 발견됐다. (과방위의) 실제 신문은 법상 신문 요지를 지키지 않았다"며 "정작 본인들은 비웃고, 소리 지르고, 팔짱 끼고 하면서 증인들이 웃으면 웃는다고 나무라고 지쳐서 두 팔을 앞으로 하고 책상에 기대면 팔짱 꼈다고 나무라고, 피곤해서 얼굴을 비비면 얼굴 비비는 것까지 문제 삼으니 그 옛날에 사또 재판도 이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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