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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시장, 은파호수공원 악취 민원 해결책 강구 지시

뉴시스

입력 2024.08.19 14:19

수정 2024.08.19 14:19

악취 민원에 철저히 대처, 농어촌공사와 책임소재 가려야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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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19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악취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은파호수공원'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강 시장은 "은파호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만큼, 악취제거 역시 농어촌공사가 맡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수초 제거만을 제시하는 건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군산 은파호수공원이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가 생기고, 부패가 진행되면서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서 부패한 잔여물들을 건져내고, 바닥의 수초를 걷어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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