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교육지원청과 전북도립미술관은 부안 지역 폐교를 활용한 미술작품 전시관인 ‘오감만족갤러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감만족갤러리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작품전시 및 운영지원 △작품 공동 기획전시 추진 △작품 전시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오감만족갤러리’는 구 난신초등학교를 활용, 지난해 2월 개관 후 지금까지 도내 교육가족 및 지역주민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농촌 지역에서 작품 감상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기선 교육장은 “전북도립미술관의 전시기획, 작품관리, 보존기술 등을 도움받아‘오감만족갤러리’를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애선 관장은 “문화 소외 지역에서 보다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를 위해 부안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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