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청년 40명 주력산업 기업탐방 "취업 능력 향상"

뉴스1

입력 2024.08.19 16:44

수정 2024.08.19 17:11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19일 SK에너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19일 SK에너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인 SK에너지와 롯데이네오스화학을 찾아 직무탐구와 취업요강을 들으며 취업 능력을 높였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울산 동구와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은 19일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주력산업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탐방에는 울산대 재학생 등 미취업 청년 40명이 참가해 SK에너지와 롯데이네오스화학을 찾아 기업 현장을 돌아본 뒤 직무탐구와 취업요강을 청취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글로벌 화학기업 인사팀 관계자들로부터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묻고 해답을 찾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탐방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구와 희망공작소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 역량강화 워크숍과 기업탐방,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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