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지인으로부터 자녀 취업 성공 축하금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건네 받은 전남 여수시청 간부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여수경찰서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남 여수시청 간부공무원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1년 2월쯤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 B 씨로부터 수백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지인인 B 씨가 '자녀의 취업에 성공한 것을 축하한다'며 건넨 축하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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