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배재대는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발굴해 구직의식 개선과 수요 맞춤형 역량 강화 과정, 지역기업 채용 연계 등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대전시 6대 전략육성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 산업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 GMP 전문인력양성' 과정 등도 운영한다.
김원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배재대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4대 사업인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미취업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에 모두 선정돼 고교생, 재학생, 지역 청년까지를 아우르는 취업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역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