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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9월10일 신청서 건립 기공식

뉴스1

입력 2024.08.20 12:52

수정 2024.08.20 12:52

홍성군 신축청사 조감도./뉴스1
홍성군 신축청사 조감도./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9월10일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기공식은 홍성군청 신청사 건립이 2019년 말 옥암도시개발지구가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지 5년 만이다.

기공식은 군정 홍보영상 상영, 식전 행사, 기념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충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2022년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나, 지난해 5차례의 공사입찰이 유찰되는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의 수의계약의향서 제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5월에는 컨소시엄에서 제출한 기술 제안서가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했고, 7월에는 우선 시공분(토목)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연말까지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 심의를 통과하면 홍성군과 컨소시엄의 가격협상을 거쳐 내년 본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홍성군청 신축 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연면적 2만4434㎡,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7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최주식 행정복지국장은 “신청사 건립으로 원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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