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을지연습 일환으로 관내에서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학교 재배치 훈련은 전시에 학교시설이 군이나 국가기관에 동원될 때 동원된 학교 학생들의 교육 및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수용학교로 생활기록부 등 중요문서를 신속하게 이동하는 훈련이다.
훈련 참가자들은 수용학교에서 전시 재배치 학교의 수용시설 활용 계획,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논의함으로써 전시 임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느리울초등학교 관계자는 “실제 학교재배치 훈련을 통해 학교는 전시 교육절차를 숙달하고, 재배치 관련 제반 계획의 실효성 점검 및 보완점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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