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과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이해·연료전지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소에너지 기초 탐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창의융합진로 공동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 인천시 에너지산업과, 인천시교육청은 계산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학생들은 연료전지 제작 키트를 활용해 ▲이차전지 구성·작동 원리 ▲신재생 에너지의 개념과 중요성 ▲연료전지의 개념과 작동원리 등을 배웠다. 직접 연료전지를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인하대는 오는 24일에도 인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이차전지·연료전지 제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앞으로 인천시와 협력해 중·고교생, 학부생, 재직자 인재 양성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이차전지 융합학과 신설을 기폭제로 수도권에서 대표적인 이차전지 분야 첨단 융합 인재 양성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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